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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랜드, 울산 조선해운산업 AI 전환의 중심에 서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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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랜드가 참여 중인 디지털 중심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및 확산(2025~2027)’ 사업이 울산시의 조선해운산업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식화되며, 지역 조선해운 산업의 AI 기반 미래산업 전환을 이끄는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조경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김종훈 울산시 동구청장,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AX본부장, 류홍열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동구 일산동 선박통합데이터센터(SIDC)에서 조선해운산업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조선해운산업의 AI 기반 미래산업 전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조경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김종훈 울산시 동구청장,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AX본부장, 류홍열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포랜드가 개발 중인 디지털 중심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은 중소형 선사의 환경규제(CII, EEXI, SEEMP )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선박 운항 데이터를 분석하여 CII 등급 예측, 최적 항로 산출, 선대 관리, 규제 준수 지원 기능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해운·조선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포랜드 스마트해양연구소, 나화진 상무이사가 류홍열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AX본부장에게 VDES 전시용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중심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및 확산사업의 핵심 실행축으로, 울산 조선해운산업의 AI 전환 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더불어 올포랜드가 별도로 개발 중인 차세대 해양통신망 VDES(VHF Data Exchange System) 전시용 장비도 이날 함께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HD현대중공업은 올포랜드가 개발 중인 VDES 기술에 깊은 관심을 표했으며, 류홍열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향후 자사 선박에 해당 장비를 탑재해 초기 런칭을 제안했다.

 

비전선포식에서 발표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기반 AX산업 활성화비전은 올포랜드가 추진 중인 디지털·AI 기반 해양 솔루션 사업과 맞닿아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선박 데이터 생태계 기반 탄소 저감(Net Zero) 실현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통한 핵심인력 확보 초격차 소프트웨어 기반 선박 실증이 함께 제시되었다.

 

울산시는 이미 대한민국 AI 수도선언을 통해 제조·물류·에너지·해양 등 주력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해운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대전환이 본격화됐다. SIDC를 중심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실증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올포랜드를 비롯한 지역 혁신 기업들의 기술이 울산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역량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