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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일본 VDES R&D 그룹의 주요 인사들이 올포랜드 본사를 방문하며 한·일 간 VDES(차세대 해양통신) 기술 협력의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방문에는 JSTRA의 HIDEKI NOGUCHI, ArkEdge Space Inc.의 Natsuki Kayamori, IHI Corporation의 Kenji Kougo 팀 등 일본 측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교류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심우성 박사와 올포랜드 스마트해양연구소 나화진 상무이사가 주최하여 진행되었으며, 회의는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 중인 VDES 연구개발(R&D) 프로젝트 현황 보고로 막을 열고, 향후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해양통신인 VDES의 실무적 활용 방안과 양국 개발자들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기술적·운영적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회의에서는 특히 올포랜드의 VDES 및 관련 시스템 개발 진척 상황이 소개되었으며, VDES 수석 엔지니어인 문형진 부장이 기술 개발 현황과 실용적 적용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만남은 일본 측 연구진을 초청해 상호 기술 공유와 협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올포랜드는 일본 VDES 팀의 방한과 적극적인 교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후속 미팅을 통해 공동 연구와 기술 상호 보완을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