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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연구소, 제7회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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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랜드 DX연구소 김용현 대리 외 3인으로 구성된 팀이 지난달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7회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빈집 활용지수 기반 맞춤형 입지추천 플랫폼(브이월드 연동)”이란 제안 아이디어로 발표심사를 거쳐 925K-GEO Festa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증가하는 빈집 문제는 2024년 서울 기준 약 6천 호에 달하며, 방치된 빈집은 도시 미관 저해, 범죄 유발, 지역 공동체 약화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해 도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청년 창업자·예술인·1인 제조업자 등 빈집을 활용할 수요는 존재하지만, 기존 플랫폼은 단순 현황 제공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할 분석 및 추천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올포랜드 DX연구소팀은 빈집별 활용가치를 정량화한 빈집 활용지수를 핵심으로 삼아 위치·인구·교통·상권·건물 물리특성 등 다층의 공간정보를 결합하고 브이월드와 연동해 단순 정보 나열을 넘어 행정·정책·민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입지추천 플랫폼을 제안했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 요구(창업 유형·예산·목적 등)에 따라 각 빈집의 잠재적 활용성을 분석하고, 예를 들어 창업 성공 가능성이나 문화공간 적합성 등을 수치화하여 최적 후보지를 제시한다. 특히 창업 성공 가능성등 미래가치를 평가 지표로 활용한 점에서 일본의 아키야뱅크(Akiya Bank) 등 단순 중개형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또한 활용지수라는 정량적 개념을 통해 지방정부·민간사업자·연구기관 간 다양한 연계 모델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안 아이디어는 도시 활력 회복, 지역격차 완화,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역 자생력 강화 등 정성적 기대효과 뿐 아니라 임대 활성화 기대치, 창업 성공 확률 변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추정 등 정량적 성과를 동시에 제시해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제7회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최우사상 상장과 왼쪽 순으로 DX연구소, 박다정 대리, 김용현 대리, 김세웅 대리

 

이번 제7회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빈집 활용지수 기반 맞춤형 입지추천 플랫폼(브이월드 연동)’ 제안 아이디어의 담당자인 올포랜드 DX연구소 김용현 대리는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노력하여 만든 기술과 아이디어가 수상으로 이어져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포랜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간정보 분야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산업과 정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공간정보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