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랜드 김태천 이사가 키르기스스탄 주소 체계 개편 세미나에 참석했다.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의 토지자원·지적·측량·지도 제작 국가기관 본사에서 주소 체계 개편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 전문가들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방향을 소개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주소 체계 개선 가능성에 대한 분석 및 평가
2. 도로명 주소 등 한국의 주소 부여 경험 연구
3. 현대적 주소 부여 방식 도입에 관한 자문
프로젝트의 목적은 주소 데이터를 발전·디지털화하여 국가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산업을 형성하며, 생활 및 행정 서비스 분야에 혁신을 도입하는 것이다. 새롭게 개편될 주소 체계는 시민의 거주지뿐만 아니라 국가 전역과 교통로까지 포괄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올해 12월 10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키르기스스탄과 한국 전문가들 간의 공동 회의, 교육 및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